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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ive Java Item5. 자원을 직접 명시하지 말고 의존 객체 주입을 사용하라

Flambee 2025. 1. 12. 00:07

사용하는 자원에 따라 동작이 달라지는 클래스에는 정적 유틸리티 클래스(static class)나 싱글턴(singleton) 방식이 적합하지 않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자원 인스턴스를 지원해야하며,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자원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스턴스를 생성할 때 생성자에 필요한 자원을 넘겨주는 방식인 의존 객체 주입 방식(Dependency Injection) 을 사용한다.

public class SpellChecker {
    private final Lexicon dictionary;

    public SpellChecker(Lexicon dictionary) {
        this.dictionary = Objects.requireNonNull(dictionary);
    }

    public boolean isValid(String word) { ... }
    public List<String> suggestions(String type) { ... }
}

의존 객체 주입 방식은

  • 자원이 몇 개든 의존 관계가 어떻든 상관없이 잘 작동한다.
  • 불변을 보장하여 여러 클라이언트가 의존 객체들을 안심하고 공유할 수 있기도 하다.
  • 생성자, 정적 팩터리, 빌더 모두에 똑같이 응용할 수 있다.
  • 즉, 클래스의 유연성, 재사용성, 테스트 용이성을 기막히게 개선해준다.

의존 객체 방식의 변형으로 생성자에 자원 팩터리를 넘겨주는 방식이 있다.

팩터리란? 호출할 때마다 특정 타입의 인스턴스를 반복해서 만들어주는 객체를 말한다.

Mosaic create(Supplier<? extends Tile> tileFactory) { ... }

의존 객체 주입이 유연성과 테스트 용이성을 개선해주긴 하지만, 의존성이 수천 개나 되는 큰 프로젝트에서는 코드를 어지럽게 만들기도 한다. 대거, 주스, 스프링 같은 의존 객체 주입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면 이런 어질러짐을 해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