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lin/NextStepCourse-EffectiveKotlin

Effective Kotlin 3기 마지막 회고

Flambee 2022. 2. 13. 13:08

해당 글은 NextStep 이펙티브 코틀린 with TDD, Refactoring, Clean Code 3기를 진행하며 쓴 회고글입니다.

미션 수행률 100퍼센트

12월 8일 마지막 머지로 나의 이펙티브 코틀린의 모든 미션을 완주했다. 즉, 마지막 머지를 통하여 모든 미션을 다 통과한 것이다.

야호! 다 통과 했다!

이때의 감정은 기쁨 반, 아쉬움 반? 이였다.

기쁜 감정은 '과정이 끝났다!!'는 감정이었고,

아쉬운 감정은 '얼레..? 더 안 봐주시는 건가!!??? 제 코드 좀 더 ... 갈궈 주세요..'라는 감정이었다.

과정 종료

2021년 12월 7일 제이슨의 강의를 마지막으로 수업이 끝났으며,

2021년 12월 13일 날 리뷰어님들이 집중적으로 코드 리뷰를 해주는 시간이 끝이 났다. 이 이후에 코드 리뷰는 리뷰어님들의 상황에 따라 피드백을 해준다고 한다.

과정이 끝나고 수료증도 받았다.

수료증은 모든 수강생들에게 주는 것이라고 하며, 모든 미션을 통과한 수강생에 대해서는 제이슨에게 이펙티브 코틀린 스티커를 받으러 갈 수 있는 혜택이 따라왔다.

어서 만나서 코틀린 스티커도 받고, 짧은 토크를 해보고 싶습니다. 허허

느낀 점

이펙티브 코틀린 과정을 통하여 느낀 점은 아래와 같다.

  1. 회사와 병행하며 미션을 완주하는 것은 매우 고단하고 외로운 길이다.
  2. 나의 한계를 실험 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3. 코틀린에 대해 여러 실험을 해볼 수 있었다.
  4. 리뷰어의 피드백과 같이 수업을 듣는 수강생들의 코드를 통하여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5. 리뷰어분들의 코딩 스타일이 다 다르기 때문에 코딩 스타일에 맞춰가는 소소한 재미도 있었다.
  6. 다시 한번 해보고 싶다. 66만원..?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이펙티브 코틀린 들었으면 하는 시기는 아래와 같다. 해당 의견은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년 차 이상 개발자 + 금전적인 여유 +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추천을 하려고 합니다.😁

1. 2년 차 이상 개발자인 이유는 일단 제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수업 내용에 DDD, TDD, ATDD, OOP, FP 에 대하여 전부 다 들어가 있다보니 1년차에 저 였으면 수업에 대해서 이해할 수도 없었을 것 같고, 미션 또한 다 수행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면 본 프로그램을 추천하지만, 아니면 플레이 그라운드라는 2만원 강의가 있는데 이 강의로 맛보기를 하셔도 괜찮다고 생각을 합니다.시간적 여유가 남는다면 추천을 하려고 합니다.

3. 리뷰어분들이 집중적으로 피드백 해주는 기간이 정해져 있기도 하고, 또한 회사와 같이 병행하다 보니깐 항상 새벽까지 하는 저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ㅎㅎ.. 이 생활이 오래가니깐 정신력도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해당 과정을 통하여 코틀린을 집중적으로 해보자라는 올해의 목표를 완벽하게 끝낼 수 있었다.

앞으로의 목표

여러 이유로 이직 결심을 하게 되었는데, 이직을 목표로 기본적인 것부터 내가 알고 있었던 지식을 한 군데에다가 모으는 작업을 하려고 한다.

마치 서커스에서 접시를 돌리는 사람이, 떨어진 수많은 접시를 집어서 모두 돌리는 것처럼 말이다.

이것으로 이펙티브 코틀린 회고를 끝내겠습니다.

4편의 시리즈를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